<스칸디나비아 사민주의>

□ 덴마크 사회민주당

- 이웃국가들보다 농업 부문이 좀더 중요
- 1871년 창당
- 1876년 1차 강령(기믈레 Gimle): ‘노동운동의 국제적 성격을 확신하며 자유, 평등, 형제애적 사랑을 모든 국가간에 일으키기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하고 모든 의무를 이행할 준비가 되어 있다.’ -> 연대 사상에 대한 헌신
- 1888년 강령: 노동계급의 연대에 대해서 아무 말도 하지 않음
- 1904년부터 독일사민당에 대해 이론과 말의 급진성을 이유로 비판하면서, 자유주의 정당, 농민당 간의 협력의 증대가 뒤따름
- 1913년 강령, 최초이자 유일한 맑스주의 강령: 당은 ‘세계 역사 속에서 성, 인종, 국적에 관계없이 완전한 해방을 과제로 가진 계급의식적인 국제 노동계급과의 연대’와 관계하며 이를 선언함, 맑스주의 계급 이론, 양극화와 위기가 포함됐지만, 혁명과 사회주의를 향한 전략에 대해서는 침묵

- 1934년 강령은 세계적 위기가 덴마크 농업과 산업을 강타했고 광범위한 경제 사회적 해결책을 더욱 절실하게 요구한 데 영향을 받아 광범위한 동맹 추구를 반영함.
- 연대의 새로운 버전: ‘노동계급은 연대와 결집을 통해 많은 것을 성취했다. 하지만 생산의 중요성을 이해할 때, 전체 인민이 우리 시대의 전투를 둘러싼 단결에 참여해야 한다. … 모든 사람이 노동에서의 정직한 노력을 통해 기여할 수 있다.’
- 연대의 생산력주의 개념의 전조: 생산에서의 협력 -> 경제성장 증대 -> 생산된 부의 공정한 분배. 따라서 연대 개념은 계급에 특수한 개념으로부터 모든 인민을 포용하는 더 포괄적인 개념으로 변형
- 스타우닝 당의회 연설: ‘이제, 인민은 민주주의의 정신, 연대의 정서, 동지적 우애에 침투됐다. 이제 국가는 상위 계급이 아니라 전체 인민이 소유한다.’

- 1945년 전후 강령은 1934년 생산력주의 논리를 더욱 발전시킴: 생산과 생활수준을 증진하기 위한 연대적 노력 요구했지만, 완전고용, 사회보장, 산업민주화, 생산수단의 사회화에 대한 강조는 폐기됨, 사회적 연대가 국제 연대와 마찬가지로 중요하다고 선언
- 1953년 강령은 민주적 사회주의와 자본주의 개념을 재도입, 이데올로기적 가치를 많이 담은 개념이 드물었음 -> 강력한 실용주의 성격 반영, 따라서 영국 노동당의 언어와 유사
- 1969년까지 연대는 사회정의의 개념과 뒤섞여서 빈국과 국제관계를 언급하는 식으로 단지 몇 번 나타남, 강령에는 연대라는 말이 존재했지만 핵심적인 이데올로기적 개념이 아님

- 1969년 강령 신사회는 베트남 인민과의 연대, 3세계 민족들과의 연대 선포하고 ‘사횢거 연대는 복지 정책의 특징이어야 한다’고 천명. 자유, 자존, 개인의 참여에 대해 몰두
- 1977년 강령 평등, 복지, 연대에서 연대를 덴마크 사민주의의 핵심 개념으로 삼음. 연대는 최소 21번 언급. 연대의 개념은 좀더 포괄적이었으나 (3세계 원조, 남녀 관계, 전체로서의 사회 / 실업 방지를 위한 임금 제한, 휴가를 통한 일자리 나누기, 생태문제 해결을 위한 경제성장 제한), 고용주에 대한 노동계급의 연대라는 옛 개념으로 회귀하지는 않음 -> 그러나 1980년대 동안 자유주의적이고 개인주의적 이데올로기에 강령이 무색해짐

- 1998년 강령: 연대는 개인의 자기 실현을 강화하기 위해 필수적이다.
- 2001년 강령은 점증하는 개인에 대한 관심의 반영, 연대와 개인주의간의 관계를 주제로 삼음: ‘각 인간은 개인으로서 자유롭게 발전해야 하고 자기 삶의 주인이어야 한다.’ 그러나 평등을 전제조건으로 강조함: 연대는 개인의 발전과 진보를 위한 노력이 아니라 자신의 이익을 위해 타인에 대한 착취를 허용하는 이기주의만을 배제

□ 노르웨이 노동당(DNA)

- 상대적으로 평등주의적 국가
- 1887년 창당
- 도시와 시골의 노동자간의 연대를 발전시키고 그들의 공통된 이해를 돌볼 필요성 선언 -> 일반적으로 맑시즘으로 보여졌던 것으로부터의 일탈
- 1891년 강령: 모든 피업압 인민과 민족들에 대한 의무와 동등한 권리를 위한 투쟁과 ‘만국의 계급의식있는 노동자’의 단결을 요구하는 속에서 ‘노동자의 결사’와 ‘연대’를 언급하는 고전적 맑스주의 의미로 연대를 사용, 그러나 20년을 살아남지 못함
- 1909년 강령에서 고전 맑스주의 개념으로부터 벗어남: 임금 소득자, 상인, 소자산의 산업가, 농민의 공통된 이해를 강조

- 1920-30년대 사회현실에 더 근접, 사민주의의 실용적 이데올로기가 점차 맑스주의를 대체했고, 1930년대 급속화되어 연대 사상의 함의를 갖음
- 코흐트 Koht의 ‘공산주의와 국가사상’: 맑스의 ‘노동자에겐 조국이 없다’를 재해석해, 자본주의가 노동자들의 고향과 사적인 삶을 제거했기 때문에 노동자로부터 조국을 빼앗았다. 공산주의와 민족정서는 적대적이 아니며, 국가의 발전과 건설은 국가의 독립에 대해서만이 아니라 국가적 단결과 성장에 대한 것. 공산주의 사회는 계급투쟁이 없고 모든 계급간 강력하고 협력을 가진 사회가 될 것. 따라서 살아있는 ‘공동체 정서’와 ‘연대’가 투쟁에서 벗어나 발전하고 민족감정으로 확대될 것
- 코흐트의 연대 사상의 특징: 첫째, 연대의 기초를 윤리와 심지어 종교까지 확대. 둘째, 전략적 측면, 즉 파시스트와 우파가 민족적 가치를 독점하는 걸 방지. 셋째, 맑스주의 연대 개념보다 더 포괄적. 뒤르케임의 유기적 개념과 고전 및 현대적 사민주의 연대개념 성격의 혼합

- 1933년 강령은 여전히 맑스주의 이론의 많은 요소 간직 -> 1939년 강령은 사민주의적 또는 사회적 자유주의라 묘사해야 할 듯
- 1939년 강령에서 연대의 재출현: 연대는 적으로 규정된 것에 대한 투쟁을 더 이상 언급하지 않고, 생산력주의 논리가 새로운 사고방식을 표시하고, 효율성, 조직화, 모든 노동의 이용, 국가 생산력의 잠재성의 필요성이 강조됨
- ‘연대, 사회적 책임성, 훈련, 모든 생산적 노력에 대한 노동인민의 능동적 참여’. 생산능력은 생활수준 향상을 위해 보다 효율적으로 이용돼야 하고, 국가는 시스템 경제에서 여전히 핵심 역할
- 국가 연대의 개념을 창조하려는 목적, 타 계급으로의 개념 확대, 생산력주의 개념의 버전은 독일 파시즘의 성장이라는 대응책

- 모든 계급과 사회집단이 관련된 공통 노력으로서 경제와 사회의 재건이 당면 과제였고, 경제재건의 필요성이 연대 사상에 반영됨
- 1945년 전후 강령: ‘모든 부문의 노동과 경제생활 간의 경제적 연대’ 언급, 노동과 자본간의 갈등은 사라졌고, 연대는 둘 사이의 경계선을 초월하는 공동체를 의미
- 1949년 강령: 연대는 ‘각 개인’이 노동의 의무와 타인에게 책임을 느낄 의무를 갖는 것. ‘한편으로, 사회는 모두에게 책임을 지며 인종, 종교, 성, 소득에 상관없이 사회의 모든 분야에서 권리를 보장해야 한다.’
- 연대는 상호계약을 통해 표현돼야 한다: 모두는 자신의 의무를 다해야 하고 정부는 공적인 사회보장 운영에 책임을 져야 한다.

- 1953년 강령은 현대적 연대 개념의 발전으로의 회귀: 도시민과 농민, 어민간의 연대의 필요성 선언, 빈국과 선진국간의 관계에 연대 적용
- 문화 강령 기초 위원회 -> 1955년 시베르트센 Sivertsen이 의회에서 프로그램 제시하고 종교에 대한 당의 태도 재설정: 기독교 종교와 제도화된 교화의 분리 -> 1959년 강령에서 승인: 연대는 강령의 지배적인 사상, 즉 ‘계급증오가 아닌 옆 사람에 대한 사랑’에 기초 -> 바트 고데스베르그 강령에서 기독교 신앙에 대해 말했던 것과 유사하고 맑스주의 연대 개념에 대한 고별 재확인 -> 연대 개념의 기초를 윤리에 둠

- 1968년 이후 모든 강령과 선거 프로그램에서 연대를 언급함. 국제연대의 필요성을 언급한 전통을 지속시키며, 새로운 집단과 성격을 포함
- 1968년부터 1981년까지 현대 사민주의 연대 개념이 점차 제도화: 1969년부터 연대는 정의, 평등, 자유와 더불어 언급됐고, 1977년 연대는 고용, 환경과 더불어 선거 강령 제목의 일부가 됨
- 고흐트와 시베르트센의 기여로, 연대의 기초는 이제 윤리, 가치, 심지어 종교에 닻을 내림. 1973년 민주적 사회주의와 종교의 관계를 검토하기 위해 새로운 위원회 임명
- 1975년 시베르트센 의회 연설: ‘생활의 모든 분야, 이웃에 대한 사랑이 행동을 위한 지침이어야 한다. 사회 속에서 이웃에 대한 사랑은 연대와 정의, 지구상의 재화의 연대적 배분을 의미한다.’ -> 의회결의안은 ‘기독교의 메시지(이웃에 대한 사랑)와 연대에 기초한 정치간의 분명한 연결’을 천명, 동시에 당은 ‘우리 국가의 문화적 전통의 중요한 부분’으로 기독교도를 인정

- 1980년대 개인주의의 시대에서 당은 강령 내용의 현대화와 연대 가치에 대한 강조를 결합함
- 1981년 강령은 시장 이데올로기에 대한 적응: 공공부문은 현대화하고 보다 효율적이어야 한다. 공공의 독점은 폐기돼야 한다. 사회주의는 당의 목적이 더 이상 아니어야 한다. 그러면서 연대의 함의 내지 성격이 기술됨: 약자, 빈민, 결핍된 사람들에 대한 공감과 연민, 평등, 자신의 이익추구에 있어 자기 강제되는 구속, 공동체와 집단적 조정
- 1981년 선거 패배 후, 당은 연대의 언어를 해체하고 점차 개인의 자유에 몰두

- 1993년 강령은 연대에서 갱신된 이익을 알리고, 1997년 및 2001년 강령은 자유와 평등이라는 핵심가치와 나란히 연대를 중요 주제로 다룸 -> 연대를 점점 더 다수의 잇슈와 집단이 포함돼야 하는 광의의 용어로 정의, 그리고 개인의 선택의 자유와 개인의 자기실현에 대한 열중이 결합

□ 스웨덴 사회민주노동당(SAP)

- 이웃국가보다 부르주아지가 상대적으로 강함
- 1889년 창당
- 1897년 제1차 강령 승인: 모든 자본주의 국가에서 노동계급의 이해는 같으며 스웨덴 사민주의는 다른 국가들의 사회민주주의와 하나여야 한다. <- 독일사민당의 1891년 에르푸르트 강령에 영향
- 연대라는 용어를 사용하지는 않았지만, 이러한 연대 사상은 1905년과 1911년 후속 강령에서 되풀이되고, 1914년 급박한 전쟁의 위협 하에 승인된 선거 공약에서 당은 ‘모든 국가에서 자본주의 착취로부터 해방된 노동계급간의 평화와 형제애’를 위해 투쟁할 것이라고 선언
- 1차 대전 이전에 연대라는 용어와 기능적으로 유사한 단어들을 연대로 대체하지 않음
- 초기 강령의 언어는 급진적이고 사회주의적이었지만, 확실히 혁명적이고 맑스주의적은 아님. 강령은 구체적인 개혁과 보편적 참정권의 필요성에 집중했기 때문

- 1920년 강령, 맑스주의 분석과 용어를 도입하나, 연대 사상이나 용어 자체에 변화는 나타나지 않음
- 스웨덴 사회민주당의 두 가지 특징: 첫째, 농민 및 나중에 화이트칼라 집단과의 동맹 전략을 일찍부터 발전시켰고 이것이 당의 강령에 반영됨 (스칸디나비아 사민주의와는 마찬가지지만, 다른 사민당과는 대조적) 둘째, 베른슈타인의 연대 사상과 유사한 사상을 발전시켰으나 2차 대전 이후까지 당 강령에 명확히 표현되지 않음 -> 따라서 연대 사상과 용어 둘 다가 제도화되지 않음
- 1905년, 1911년, 1920년 강령은 점차로 노동계급, 소농, 상인, 기능공 간의 동맹이 필수적이라는 사상을 발전시킴. 폭넓은 연대 개념의 기초가 놓여졌지만, 다양한 계급간의 관계를 연대라는 언어로 명시하지는 않음

- 비그포르스: 이론과 실용정치의 결합, 사회주의의 윤리적 측면에 몰두
- ‘노동운동에서 새로운 도덕의 출발점은 발전된 연대여야 한다.’ -> 연대는 자신의 이기적 이익이 계급투쟁을 통해 최상으로 보장된다는 개별 노동자의 인식만이 아니라, 이타적 감정과 계급과의 연대에도 기초해야 한다. 도덕성에 기반한 계급연대 사상을 초월하여 연대는 더 우월한 도덕성을 표시하는 전체 사회를 포함한다.

- 브란팅: 러시아 공산당 독재를 비판, 타 계급이 노동계급에 종속된다면 사회주의는 도입될 수 없다, 도덕 영역에서 강력한 연대감이 성장하고 발전해야 한다. -> 1920년 브란팅은 최초의 사민주의 정부 형성
- 페르 알빈 한손: 노동자 연대와 사회적 연대는 함께 융합돼야 함. 1928년 의회에서 ‘인민의 가정’ 사상을 제기하면서, 가정을 연대에 기반한 사회의 메타포로 적용
- 1932년 당의회에서 1920년 강령에서 표현된 생산수단의 사회화 요구 매장하고, 관심을 소자영농, 농민, 중산층의 상황으로 돌렸고, 농민당과 농민의 결사와 타협에 도달하는 데 성공
- 브란팅과 한손 모두 연대의 개념을 노동계급만이 아니라 일반적인 사회를 포함하는 것으로 확장했지만, 연대라는 용어는 전후까지 당 강령에 도입되지 않음

- 1944년 강령: 경제생활에 참여할 권리가 ‘생산의 효율적인 조직화를 위해 요구되는 일과 과제를 취할 의무’와 조화돼야 함을 최초로 언급
- 맑스주의 이데올로기가 어느 정도 드러나지만, 착취, 계급투쟁, 빈곤화 등의 개념은 제거, 계획과 통제가 생산수단의 사회화를 대체, 연대 개념이 새로운 맥락에 도입
- ‘인간 존엄성, 인류애, 자유, 해방, 연대와 협력에 관한 오래된 사상들…’ 담론에서 연대 도입
- 새로운 연대 사상은 ‘한데 속한다는 상호감정’에 기반한 것. 포용적이고 보편적인 공동체 정서를 나타냄
- 연대주의 임금정책 사상: 개별기업이나 사업과 무관하게 동일 노동에 대한 동일 임금 체계, 수익성있는 기업의 노동자들은 최대의 임금인상 요구를 삼가야 하고, 동시에 수익성이 떨어지는 기업은 파산의 압력을 받음 -> 스웨덴 산업의 지속적인 합리화 -> 사민당의 오랜 헤게모니에 기여

- 1950년대 에를란데르 사상: 사민주의는 한편으론 평등과 연대를, 다른 한편으론 민주주의와 자유를 실현하도록 해야 한다. 현대사회의 증가된 차이가 사회통합을 위해 필수적인 협력과 연대를 만들어낸다.
- 사회민주노동당은 계급 동맹에 대한 추구를 재지향하고, 소자산 농민으로부터 공공부문의 화이트칼라 피고용인으로 관심 전환, 노동자 대신 임금소득자 선호

- 1960년 강령은 에를란데르 사상과 노동자보다는 여타 임금소득자에 호소. 연대는 여러번 사용됐고 다원적 의미를 가짐. 연대는 노동자 사이에서만이 아니라 ‘다양한 집단’간에, ‘일반적 사회정책’에 관한, 부국과 빈국의 관계에 대한 상호의존성의 정서에 적용됐고, ‘세계의 모든 민족들’을 포함

- 1968년 강령은 자유, 평등, 민주주의와 더불어 연대는 기본적 가치라고 선언: 연대의 기초는 계급이해가 아니라 ‘타인의 상황에 대한 공감 그리고 서로에게 기꺼이 연민을 보여주는 것’

- 1986년 강령: 민주적 사회주의는 침해할 수 없는 개인의 자유와 이 자유를 확대하고 보장하기 위한 사회의 적극적 조치 둘 다를 포함한다.
- 1990년 강령에서 연대는 남성과 여성의 관계를 포함하나, 개인의 자유와 자율성의 가치를 예전보다 더 분명히 강조
- 1998년 강령은 연대의 개념을 몇 차례 언급하고, 미래세대에 대한 책임성, 타 인간에 대한 사랑을 포함. 연대에 대한 강조는 다소 축소됐지만, 더 많은 측면과 집단을 포함하는 것으로 해석

□ 스칸디나비아 사민주의 연대 개념

<덴마크>

- 초기 사민주의 강령 언어는 맑시즘의 영향을 덜 받음
- 노동계급의 약한 위치와 우파 지향적인 농업부문의 영향이 더 강력. 덴마크 사민주의는 일찍이 단독으로는 다수당이 될 수 없으며 우파 집단을 용인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는 점을 인정
- 덴마크 연대 언어의 발전에서 흥미로운 점은 영국 노동당과 유사한 초기 실용주의적 수사로부터 일반적인 서유럽 사민주의 연대 언어의 채택으로의 변화
- 1977년 강령이 평등, 복지, 연대를 기본 가치로 선포했을 때 주류적 유럽 사민주의 수사로 또 다시 결합

<노르웨이>

- 연대의 용어를 처음으로 강령에 도입하고 노동자보다는 사회집단을 포함한 광의의 개념으로 만듦. 맑스주의 연대 개념의 이른 폐기. 종교를 재정의하고 종교가 연대의 기초가 될 수 있다는 점을 반복적으로 선언
- 약화된 사회주의 수사. 산업민주주의와 같이 강령의 언어는 보다 실용주의적이고 내용의 탈급진화가 더 강화

<스웨덴>

- 초기 강령에 고전적 맑스주의 연대 사상은 전혀 보이지 않음. 후기 강령에도 비그포르스, 브란팅, 한손이 제시한 광의의 연대 개념이 반영되지 않음. 1944년부터 연대는 강령의 언어에 사상으로나 용어로나 중요한 것이 됐고, 일반적으로 독일과 스칸디나비아 자매 정당들과 같은 방식으로 적용됨
- SAP 강령이 이웃 정당들과 구분되는 점: 연대 사상이 더 강력하고 지속적인 사회주의 수사에 통합됨. 스웨덴 사민주의는 맑스주의 분석 요소와 수사를 보존했고, 노르웨이와 덴마크에서 폐기됐을 때조차 자본주의 경제 개혁을 주장함

- 연대 사상의 개념적 맥락은 이웃 국가들과 다른 네 가지 가설
1. 노르웨이나 덴마크보다 계급 차이가 역사적으로 더 깊다
2. 스웨덴 노동조합이 상대적으로 강력한 위치를 차지
3. 스웨덴은 나토 회원이 아니어서 반공산주의나 냉전 이데올로기의 영향을 덜 받음
4. 스웨덴 사민주의 지도자, 브란팅, 에를란데르, 팔메의 지식인적 특성

=> 연대 사상 및 용어를 정당의 강령을 중심으로 분석하는 것은 한계가 있지 않은가? 물론 이론상 강령이란 정당의 원칙과 지향을 나타내는 최고문서이긴 하지만, 과연 현실에서 강령이란 것이 정당에 얼마나 일상적으로 지배적일까? 또한 강령에 연대 사상 혹은 용어가 없다고 해서, 일상적인 정당활동 자체가 연대에 대해 무관심했다고 보기는 무리일 듯. 그러나 이 간극을 메우기 위한 연구방법론 또한 없기는 마찬가지로 답답한 점이다.
=> 연대와 윤리의 관계는? 혹은 연대는 의무적이어야 하는가, 자발적이어야 하는가?
=> 연대의 주체는 누구이고 대상은 누구이고 목적은 무엇인가? 연대는 함께 한다는 것만을 의미하는가?
=> 사회적 연대와 국제 연대의 관계는 무엇인가? 사회적 연대는 일국내 연대와 동일한 개념인가, 아니면 국제 연대 개념을 포함하는 것인가?
=> 자본주의 사회는 다양한 모순들이 얽히고 섥혀 있다. 계급모순, 가부장제 문제, 장애와 비장애 문제, 섹슈얼리티 문제, 인종 문제 등등. 이들 차이와 연대의 관계는 무엇인가? 연대는 이들 집단들 간의 차이를 아울러야 하는가, 아니면 드러내야 하는가?